[경기도 고양시 공원과 녹지]다음달 초부터 2m가 넘는 목줄 착용 애완견 10만원 과태료

도시공원관리조례 개정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초부터 호수공원 등 근린공원, 어린이공원,녹지 등지에서 이 규정을 적용

1)길이가 늘어나는 탄력 목줄을 사용할 경우 최대로 늘어나는 길이를 기준으로 단속할 예정
2)공원 내에서 애완견을 홀로, 또는 목줄을 차지 않고 다니게 한 경우에도 개 주인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녹지 등에 길이가 4~6m까지 늘어나는 긴 목줄 때문에 개들이 사실상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배설물.소음 등으로 불쾌감을 주는 사례가 많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시의회 측의 제안으로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목줄 길이까지 제한하는 것은 전국에서 고양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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